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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부 사진일기 ▒▒▒

사진으로 보는 어부현종의 일기

오늘은 밤잠 못자고 조업나가게 생겼다
참 바빳던 10월 11월
바다 조업장에서 이런일 전런일도 많앗고 집에서도 집수리 철거 일이 많았다
정신없이 지나간 나날들
울진 사진팀들이 출사가는데 가겠다하고도 조업나갔다가 들어오지못해 가지를 못했다
지금 연속으로 바다에는 폭풍주의보와 폭풍경보가 내렸다
대게배들이 대게그물 투망을 못나가고 있다
홈을 꾸려온지 10여년이 넘엇다
그런데 앞으로 10년후를 생각하면 아무 생각이 없어진다
배를타고 문어잡으로 바다에 나갈수있는 시한이 몇년이나될까
이제는 마지막 그날을 염두에두고 준비해야하는 짧은 시간들
보고싶은 사람들도 있다
1970년대 한국종합특수강 입사동기들
그리고 중학 중퇴인 나를 입사시켜준 서울 인하공대인지 한양공대인지 졸업한 양평석과장님
내가 좀더 여력이 있었다면 어떻게든 찿아봤을 것이다
그때만 하여도 맨눈으로 3/100 편차도 가려서 잡았다
내눔안에 쇳가루가 박혀서 눈이 아프면 거울보고 성냥개비뽀족하니 깍아서 파내었다
회사안에서 여러 직장동료들 눈에들어간 쇳가루를 파내주다보면
내 일에도 지장도 있었건만 츄억이였다
1달에 철야를 20여일했던 그때
사람으로서 잠을 그렇게안자고 연속 일할수없다하여
고위간부 몇분이 문책을 받았다
양평석 과장님도 그때 본사로 불려 올라갔는데 그후 소식모른다
생산부서 부장급은 우습게 여겼던 그시절
높은분들한테 능력으로 잘보여서 나름 희망도 컷건만
그노무 졸업장이 뭔지 서울본사 그룹에가면 퇴짜가됐다
그래서 대우그룹 [지금은 두산] 김규환귀성님을 티비에나오는걸 관심있게보았다
내보다 4년늦게 대우에 입사했는걸로 안다
4-5년전 서울갔을대 택시타고 서울시내 구경한다고 다니다가 그때 본사건물을 보았다
옆에 건물들이 너무 높으니 31층 본사건물이 쬐그만한게 꽤재재하다
더우기 검은색 칠해서
그때만해도 제일 높은 건물이였는데

가끔 어부를 몇년했소 물으면 30년 하는데 35년이 다되어간다
세월참 빠르다
그동안 배를 5척이나 바꿨다
3척은 폐선하고 1척은 처남주고 1척은 지금타고있다
배를 3척을 새로 건조했는데
예전에는 어부들도 인심이 아주 좋아서 배를 내릴때는 잔치날이였다
주고 얻어가고 들어다보고 했다[길사 흉사]
지금은 누가 누군지 모른다

세상 참 많이 변했다


       
제목: 오늘은 밤잠 못자고 조업나가게 생겼다


글쓴이: 어부현종 * http://www.badaro.in

등록일: 2014-12-06 01:51
조회수: 1626 / 추천수: 415
이혜자   2014-12-08 11:08:52
100세 시대입니다 .아직 심신이 건강하신데요.
세상 뜨는 날까지 현직에 계실 수 있느게 가장 행복한
삶이 아닐까 하는 어리석은 망구의 생각입니다.
웅석봉   2014-12-10 11:17:19
한국종합특수강
나라님이 일본에주는 공구강값이 엄첨나니 국산품 개발명~~
부산원동 다리옆 한립철강이 창원공단으로 옮겨 종합특수강으로 변신~~
벌써 세월이 저만치 ~~그때 참 잘하셨스요~
전 아직 쐬쟁이로 남아 눈치보기 ㅋㅋ
조선업이 최악입니다
옛특수강이 다른회사로 넘어가 고용승계 문제인지 정상 조업이 안되고~~
옆에 D중공업도 감원의 칼바람이 무섭 섬니다
안전 조업이 우선입니다
맘은 앞서지만 우리 나이에 체력조절 잘하셔야 됨니다
1미터이상 눈내린 지리산을 못가 안달인 1인입니다 ㅎ
땡바람 댓가실 새해엔 가야지요 ㅋ
감기조심하세요 현종님~^^
신상미   2015-01-04 11:39:11
친구 소개로 가입하게 되었어요.
홈피 구경하면서 일반 판매자와 많은 차이를 느끼네요.
문어 때문에 가입했는데요. 구입하게 되면 많은 감사함을 느끼면서 먹게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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